호출자: 진정한 안식일이 일곱째 날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기 시작했는데 제 속에서 ‘이것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게 좋겠어’라고 소리지르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제 부모님들께서는 쭉 첫날에 교회에 다니셨는데 별 문제 없이 다니고 계시죠.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틀린 길을 갈 수 있는지요?
덕 목사: 솔로몬의 말씀을 같이 보시지요.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달리 말하면, 기분이나 겉으로 보이는 것에 근거해서 결정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결정을 ‘하나님께서 가라사대’에 맞추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어떠한 결론에 이르던지, 성경의 뒷받침이 있으면, 마음 편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습니다. 모든 이들이 말하고 모든 이들이 하는 바에 근거해서, 즉 사상누각에 여러분의 집을 짓거나 결정을 내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볼 때 그런 것은 필경 치명적이기 때문이지요. 성경에 근거해서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뭐라고 하나요? 하나님께서 명확히 하시고자 했던 것이 성경에 있다면, 그것은 십계명이었어요. 그 분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이것을 위탁하지 않으셨죠. 사람들이 들을 수 잇게(있게) 직접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친수로 직접 쓰셔서 오해가 없도록 하셨죠. 우리는 십계명이 아직도 유효하다고 믿기 때문에 이러한 방송에서 때때로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전 율법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또한 우리는 율법 하, 즉 율법의 형벌 하에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을 지킬 의무에서 자유롭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바울은 그것이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안식일은 아직도 십계명 중 하나인 것입니다.
호출자: 저는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율법을 폐기하고 우리에게 새로운 법을 주셨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는데요.
덕 목사: 맞습니다. 죄는 율법을 범하는 것이죠. 그것이 신약이에요. 그리고 세상에는 아직도 죄가 있습니다. 바울은 “율법이 없으면, 죄도 없다”고 말합니다. 분명, 세상에서는 죄가 있고, 법도 있지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기 위해 오셨기 때문에 사단은 율법을 아주 싫어합니다. 죄는 율법을 범하는 것이고, 율법이 없으면 죄도 없지요. 따라서 죄가 없으면, 구세주도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을 허물어뜨리고 지우고 증발시켜 버리려고 노력해 왔어요.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구원을 부인할 수 있을 테니까요. .
호출자: 그렇다면 바울이 율법이 없으면 죄도 없다고 말했을 때, 그는 율법이 없던 때도 있었음을 말하는 것은 아닌가요?
덕 목사: 하나님의 율법은 항상 존재해 왔어요. 그것은 영원합니다. 그것은 그 분의 속성을 반영하는 것이니까요. 창세기에 보면, 가인이 율법을 어기지요? 성경은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시기 전에 아브라함이 그 분의 율법을 지켰다고 말합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와 간통하면 죄라고 생각했어요. 그것은 십계명을 주시기 오래 전의 일입니다.
살인은 항상 나쁜 행위였어요. 다른 신들을 경배하는 것도 항상 잘못된 것이었고요. 창조 시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 안식일을 만드셨지요. 아담과 이브는 유대인이 아니었습니다. 안식일은 모든 이가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율법은 영원한 것이지요. 사단은 그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율법의 일부 또는 전부를 향해 공격하고 있지요. 야고보에 의하면, 율법 중 하나라도 어기면 다 어기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사단에게 일부든 전부든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지요.
필요 이상으로 많이 말한 것 같은데 제안 하나 드릴까요? 저희 자료실로 연락 주시면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책자를 보내드릴 거예요. 담당자에게 안식일에 대한 연구길잡이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청취자 여러분들도 이 책자가 필요하신 분들은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책자는 무료로 보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