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자: 레위기 23:1~4의 말씀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요.
덕 목사: 예.
호출자: 제게 친구가 있어요. 그녀는 안식일을 지키고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어요. 제칠일 안식일이 하나의 절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녀는 안식일을 지켜 왔고, 저도 안식일과 그 타당성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진 않습니다.
덕 목사: 좋아요. 청취자 분들 위해 모든 성경절을 읽진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내용임엔 틀림없지만, 단지 절기 안식일과 주간 안식일에 대한 내용뿐이니까요.
리스트 시작 부분에 제칠일 안식일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3절의 말씀이지요.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이 말은 우리가 함께 모이라는 뜻입니다. 그 날엔 아무 일도 하지 않고서 말이지요.
주간 안식일(매주 안식일 혹은 제칠일 안식일) 포함해서 모든 신성한 날들에 대해 장황하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 모든 날들이 같거나 성격이 같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아요. 표면적으로도 주요 차이가 있지요. 주간 안식일은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절기 안식일이에요.
주간 안식일은 창조 시에 주셨고, 성경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안식일의 기원은 창세기 2장의 에덴동산으로 돌아갑니다.
그 외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 도착하기 전에도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16장에서 제칠일 안식일을 그 분의 법이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다른 의식적 안식일들은 그 후에 왔으며 구원 계획의 그림자였어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함께 모여 공동예배를 드리고 하루의 휴식을 가질 필요성은 예수님의 희생으로 없어진 게 아닙니다. 이사야 66장을 보면,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고 말씀하고 계시잖습니까? 주간 안식일이 다른 의식적 안식일들과 같이 언급되어 있다고 해서 그것이 의식적 안식일의 일부인 것은 절대 아닙니다.
호출자: 정확한 말씀입니다. 그녀는 단순히 성경에서 절기들에 대해 말하고 나서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하고 나서 4절에서 “기한에 미쳐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고 말하니까 의심을 갖고 있었던 거지요.
덕 목사: 그 성경절은 확실히 구별을 해 주고 있어요. 안식일에 대해 언급하고 나서 4절에서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라고 말하고 있잖아요? 리스트가 틀리게 시작하고 있어요.
호출자: 맞네요.
덕 목사: 이 장에서 주간 안식일과 연간 절기들은 구분되어 있어요. 됐습니까?
호출자: 예.
덕 목사: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호출자: 대단히 감사해요, 덕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