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자: 제 질문은 안식일이 창조 시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천사들이나 다른 창조 세계에서도 안식일이 있냐는 것입니다. 아니면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필요하지 않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덕 목사: 잠시 생각해 봅시다. 이사야 66장에서는 매 월삭과 안식일에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경배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것이 지구 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안식일의 목적이 하나님과 양질의 시간을 보내는데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세계의 거민들과 만날 때에도 비슷한 시간이 있을 걸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것이 같은 날인지 다른 날인지 그리고 그들이 다른 은하계에서 오는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그에 관해 확실히 말하고 있지 않기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추측만 하는 것이지요..
호출자: 예. 저도 궁금하게 여기고 있었어요. 그와 관련된 성경의 언급이 있는지 알지 못했어요. 그에 관한 고견이 있으시면 주시기 바랍니다.
덕 목사: 우리가 알고 있는 안식일은 이 세상 창조 시 일곱째 날에 만들어졌는데요.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나서 이 세상을 위해 안식일을 만드셨지요. 새 땅에서 다른 세계들이 우리와 합류할 지의 여부에 대해선 알 수 없어요. 기다려 보세요 – 갑자기 성경 구절이 생각났는데요.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라는 말씀이 욥기 1장 6절에 나옵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그들이 오는 날이 있겠지요. 그것이 한 달에 한 번인지, 매 월삭인지, 아니면 일년에 한 번인지는 모르지만, 하늘에서 모임이 있는 중에는 그들이 땅에 없다고 하기 때문에 다른 하늘 모임들이 있을 수도 있어요.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네게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시자 사단은 “땅에서 왔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그들이 만나던 날에 하늘 모임이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게 무슨 날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생각해 볼 만한 문제입니다.
호출자: 바로 알아보도록 하지요.
공동사회자: 아멘!
덕 목사: 그게 제 계획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