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담과 하와는 유대인이 아니었다.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기 전에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다."(창세기 2:3) "거룩하게 하셨다"는 말은 "거룩한 목적을 위해 따로 구별하다"는 뜻이다. 안식일이 "구별"된 에덴동산의 유일한 대상은 아담과 이브였으며, 그들은 유대인이 아니었다.
2)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다.” 마가복음 2:27.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은 시내산에서 글로 "쓰여지기" 전에 에덴동산에서 "만들어졌다." 안식일은 유대인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다."
3) 다른 아홉 계명도 “유대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아홉계명인 아닌 "십계명"을 돌비에 써 주셨다. (신 4:12, 13, 출 20)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그리고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등의 계명이 어찌 유대인에게만 적용될까?
4) "일곱째 날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다."
출애굽기 20:10.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내 성일"이라고 부르신다.(사58:13) 성경은 그 날을 "유대인의 안식일"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 날은 그들의 안식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안식일이다.
5) 안식일 계명은 “객”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넷째 계명은 안식일에는 “객”도 쉬어야 한다고 말한다.성경 출애굽기 20:10의 "객”은 비유대인이거나 이방인을 뜻한다. 이와 같이 안식일은 객에게도 적용된다. (이사야 56:6 참조)
6) 이사야는 이방인도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이방인마다... 안식일을 지켜...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사 56:6~7). 따라서 안식일은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과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7) "모든" 인류는 새 땅에서 안식일을 지킬 것이다.
"새 땅에서...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 월삭과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사 66:22~23).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혈육"이 "새 땅에서" 안식일을 지킬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겠는가?
8) 사도행전을 보면, 이방인들도 안식일을 지켰다.
"저희가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바울과 바나바가...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여기서 은혜로 구원 받은 이방인이 안식일을 지켰다(44절 참조).
9) "율법"[십계명]은 유대인만이 아니라 “전세계”를 위한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썼다. 로마서 2:17~23; 3:19, 23을 읽으라.
10) 누가는 안식일을 지킨 이방인이었다.
누가는 신약을 쓴 유일한 이방인이었다(그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했다). 그는 바울과 여행하면서 "안식일에... 문 밖 강가에 나가"라고 썼다.(행 16:13) 그 날은 제칠일 안식일 곧 창조의 기념일이었다(출 20:11 참조). 누가와 바울은 둘 다 그것을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