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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 준수
  > 안식일 준수 경험담
나의 간증 - 삼육동에서
 오직 소명감으로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지만 방배동에서 아침마다 출근하는 일은 그 당시매우 힘든 일이었다. 무엇보다도 큰 아이들보다 더 잘 키우려고 기도하며 나은 아이인 세살박이 막내딸을 남의 손(두 할머니들께서 아이를 돌봐 줄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 맡겨야하는 고통은 어미로써 참기 어려운 일이었다. 매일 아침마다 현관에 먼저 앞서서 따라가겠다며 우는 아이를 뒤로하고 나와야 했기에 매일 ‘그만 두어야지’ 하면서 2년을 다니다가 3년 째되는 어느 날 ‘정말 그만 두어야지’ 했던 날로부터 내가 당한 시험들은 시어머님의 입원(고혈압으로 인한 망막박리증), 큰 딸의 수술(복막염 직전)만이 아니었다. 아직 늙지 않으셨고 이듬해 효도관광으로 막내 동생이 사는 뉴욕에 시간을 내어 모시고 가려고 몰래 적금을 붓고 있었던 터였기에 사랑하는 친정어머니를 잃는 슬픔은 극에 달했다. 1시간을 통곡해도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내가 학교에 나오면서 너무 바쁘니까 잘 해드리지도 못했고 어쩌다 오시더라도 딸없는 썰렁한 집에 따뜻한 식사대접도 못받고 남의 손에 식사를 드시고 가셨지만 우리 막내는 유난히 외할머니를 따랐다. 친정어머니가 편찮으신 것도 유치원 다니던 막내의 설명을 듣고 부랴부랴 오빠에게 알려 병원에 모시고 간 후 알게 되었으니 이 불효막심한 아들, 딸이여...
 그 해 석달마다 정신없이 내려치는 크나큰 시험에 나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리고 진단 결과 이미 때가 늦었으니 어머니의 돌아가심은 나의 가슴에 못이 되어 지금까지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안겨 주었다. 일찍 혼자되셔서 4남매를 돌보셨으나 자상하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의명학교 출신이신 어머니께 시아버님(한의사이셨던 나의 친할아버지)을 통해 금전적 어려움은 겪지 않도록 조처하셨다. 그래도 한이 맺히신 어머니를 춥지 않고 바람 한점 없는 맑은 날, 곱디고은 흙(장지에 갔던 사람들이 갈색의 보드라운 흙을 부러워했음)에 묻고 1982년 2학기를 정신없이 마무리하고 12월 만신창이가 된 나는 과로로 쓰러져 어깨조차 들 수 없는 지경(죽음 직전)에 이르렀고 지금까지 딱 한번 그 때 아파서 1회 졸업생 사은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었다.
 그해 12월 마지막 날에는 기르던 강아지까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고 모든 것이 다 떠나버린 후와 같은 허탈감에 하나님께 깊은 회개를 담은 눈물의 기도를 올리고 반드시 당신의 부름을 순종하겠노라고 다짐했다. 하나님께서 그만두라고 하실 때까지는 결코 다른 마음먹지 않고 근무 잘하며 충성하겠노라고. 그래도 내 마음 한구석에서는 학위를 하지 말고 속히 제자를 키우면 5,6년만 근무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1회 졸업생을 같은 전공을 위해 대학원에 가도록 설득하여 진학시켰으나 석사학위를 받을 즈음 질병 때문에 실험을 쉬어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되어 짧은 나의 근무가 하늘의 뜻이 아닌가보다 생각하고 결국 내가 박사과정에 입학하게 되어 3년후 학위를 받고 학생들이 원하는 약학박사가 되어 내 마음대로 생각지 않고 그냥 열심히 근무를 하게 되었다.
 몇 년후 또 한차례 이곳에서 함께 거할 수 없는 아픔의 경험을 하게 되었지만 그 때는 하나님께서 박사논문 발표(엔아버의 미시간대학교에서)를 겸한 송숙자 교수님과의 50여일에 걸친 SDA 미국성지순례(?)를 통해 마음을 열어 주시고 그런 생각을 쉽게 잠재우셨다.
 그 후 어려울 때마다 통곡하며 나의 분신과 같은 학과를 위해 기도드렸고 그 때마다 위로받을 수 있는 생각들과 손길들로 나를 채워 주셨다. 나는 항상 언제 하나님께서 그만두라고 하시려나 귀기울이며 하루하루 살아왔는데 벌써 법적으로 나가야 할 날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기에 한편 생각하면 감사하고 기쁘다. 금년 2학기에 있을 제 2주기 약대 평가때도 꼬리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굽어 살피심과 학교 당국의 강력한 협조와 노력을 마음 깊이 바랄 뿐이다. 또한 교육인적자원부에서 현재 심사중에 있는 우리대학의 보건복지특성화사업을 위한 지원이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얻도록 새벽마다 간절히 기도 드리고 있다. 이 사업은 삼육동 생활 황혼기에 나에게 부여하신 합심하여 선을 이루는 나중 사업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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